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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스매시 탁구 중계 (2월 6일) : 신유빈·안재현·장우진, WTT 싱가포르 스매시 16강 진출!
우리나라의 신유빈, 안재현, 장우진이 나란히 WTT 싱가포르 스매시 2025에서 남녀 단식 16강에 진출했는데요. 2월6일 16강 단식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세 선수 모두 승리해서 8강,4강, 결승전까지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선수의 경기 결과를 자세히 분석하고, 경기 중계 일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싱가포르 스매시 남녀 단식 16강 일정
1. 신유빈, 여자단식 16강 진출
세계랭킹 9위 신유빈(대한항공)은 32강전에서 루마니아의 아디나 디아코누(세계랭킹 89위)를 3-0(11-6, 13-11, 11-8)으로 완파하며 가볍게 16강에 진출했습니다.
📌 다음 경기 일정
- 16강 상대: 허줘자(중국, 세계랭킹 30위)
- 경기일: 2월 6일 오후 8시 10 (한국시간)
- 허줘자는 중국 특유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구사하는 선수입니다. 신유빈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하면서 경기 흐름을 장악해야 합니다.
2 . 장우진, 남자 단식 16강 진출
장우진, 남자단식 16강 진출 세계랭킹 13위 장우진(세아)은 32강전에서 중국의 신예 첸위안위(세계랭킹 28위) 를 3-0(14-12, 12-10, 14-12)으로 완승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 다음 경기 일정
- 16강 상대 : 카오청취 (대만, 세계 랭킹 24위)
- 경기일: 2월 6일 오후 2시 10분 (한국시간)
- 빠른 플레이를 구사하는 카오청쥐와의 맞대결에서 장우진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3. 안재현, 남자단식 16강 진출
세계랭킹 2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세계랭킹 31위)를 3-2(8-11, 11-8, 9-11, 11-7, 14-1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 다음 경기 일정
- 16강 상대: 린시동(중국, 세계랭킹 2위)
- 경기일: 2월 6일 오후 3시 20분 (한국시간)
린시동은 아직 10대(19세)이지만, 중국 탁구 대표팀의 차세대 에이스입니다.
지난해 WTT 사우디 스매시에서 우승한 강자 강한 백핸드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특징 안재현이 린시동을 꺾기 위해서는 변칙적인 플레이와 빠른 리시브 공격이 필수적입니다.
싱가포르 스매시 중계 시청 방법
싱가포르 스매스 경기는 WTT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경기를 중계하고 있어 무료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국어 해설이 나오지 않으니 참고해 주세요
🔴 유튜브 WTT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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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계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TV에서는 SPOTV, 모바일에서는 스포티비 나우 (SPOTV NOW) 앱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 나우는 유료 중계입니다.
싱가포르 스매시 경기 하이라이트
신유빈, 여자단식 16강 진출
"한국 여자탁구의 희망, 신유빈이 또 한 번 해냈다!"
세계랭킹 9위 신유빈(대한항공)은 32강전에서 루마니아의 아디나 디아코누(세계랭킹 89위)를 상대로 3-0(11-6, 13-11, 11-8) 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64강에서도 전지희(세계랭킹 26위)를 3-0으로 제압했던 만큼,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경기 흐름 분석
✔️ 1세트: 11-6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기선제압!
✔️ 2세트: 13-11, 듀스 접전 끝에 집중력 발휘!
✔️ 3세트: 상대의 반격을 차분히 받아치며 11-8 마무리!
📌 신유빈의 강점
- 공격력 강화: 신유빈은 점점 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긴 랠리보다는 빠른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상대에게 틈을 주지 않았죠.
- 침착한 경기 운영: 2세트에서 11-11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하며 포인트를 따냈습니다.
장우진, 남자단식 16강 진출
"압도적인 경기력! 장우진, 중국 신예 꺾고 16강 진출"
세계랭킹 13위 장우진(세아)은 32강전에서 중국의 신예 첸위안위(세계랭킹 28위)를 3-0(14-12, 12-10, 14-12)으로 완승하며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모든 세트에서 듀스 접전이 펼쳐졌지만, 장우진은 강한 집중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 경기 흐름 분석
✔️ 1세트: 14-12 접전 끝 승리!
✔️ 2세트: 12-10, 상대의 반격을 침착하게 받아침
✔️ 3세트: 14-12, 중요한 순간마다 날카로운 공격 성공
📌 장우진의 강점
- 강한 서브와 공격력: 결정적인 순간마다 강한 드라이브를 활용해 상대의 흐름을 끊었습니다.
- 경기 운영 능력: 듀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점수를 따내며 경험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재현, 남자단식 16강 진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근성, 안재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다!"
세계랭킹 2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세계랭킹 31위)를 상대로 3-2(8-11, 11-8, 9-11, 11-7, 14-12)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안착했습니다. 5게임까지 가는 접전이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 경기 흐름 분석
✔️ 1세트: 8-11 패배 (로블레스의 강한 백핸드에 고전)
✔️ 2세트: 11-8 승리 (안재현 특유의 빠른 전진 플레이로 반격)
✔️ 3세트: 9-11 패배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한 아쉬운 경기)
✔️ 4세트: 11-7 승리 (빠른 타이밍의 공격이 빛을 발함)
✔️ 5세트: 14-12 승리 (막판 집중력으로 승리, 멘탈 싸움에서 우위!)
📌 안재현의 강점
- 변칙적인 플레이: 안재현은 상대를 혼란스럽게 하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브와 리시브에서의 변화를 적극 활용하며 상대의 리듬을 깨뜨렸습니다.
- 강한 멘탈: 마지막 세트에서 12-12까지 가는 접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아쉬운 복식 경기 결과
혼합복식과 남자복식에서는 아쉽게도 탈락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혼합복식
- 신유빈-조대성 조는 세계랭킹 3위 린시동-콰이만(중국) 조에게 0-3(4-11, 4-11, 8-11) 완패
- 서브에서 연속 실점을 내주며 흐름을 되찾지 못한 것이 패인
🔹 남자복식
- 임종훈-안재현 조는 프랑스의 '탁구 형제'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에 2-3(5-11, 11-7, 6-11, 11-5, 7-11) 석패
- 마지막 게임에서 아쉽게 점수를 내주며 8강 진출이 좌절
하지만, 단식에서 신유빈과 안재현이 여전히 살아남아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경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WTT 싱가포르 스매시 개요
WTT(World Table Tennis) 싱가포르 스매시는 2025년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총상금 150만 달러(약 21억 6천만 원)가 걸려 있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세계 최고의 탁구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며, 한국 대표팀도 여러 종목에서 출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회 일정 개요
- 1월 30일: 대회 개막
- 2월 1일 ~ 2월 8일: 예선 및 본선 경기 진행
- 2월 9일: 결승전
결론 및 전망
현재 장우진, 신유빈, 안재현은 16강전에서 강한 상대들과 맞붙게 됩니다. 이번 대회는 2월 9일까지 진행되며, 단식 우승자는 7만5000달러(약 1억1000만 원)의 상금과 2000점의 랭킹 포인트를 받게 됩니다.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세 선수의 경기를 보면 이 말이 딱 맞습니다. 한 점 차이로 승부가 갈리는 순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죠.
오늘도 승리해서 결승전에서 세 선수 경기를 모두 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