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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2 8회 하이라이트 재방송 (최신)
현역가왕2 8회 무대는 한마디로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지난 7회 '한 곡 싸움'에 이어 2라운드 '뒤집기 한 판'이 펼쳐졌어요. 준결승에 11명이 진출하기 때문에 하위권에 있는 참가자들에게는 정말 뒤집기 한판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이번 8회 방송은 '뒤집기 한 판'이 제대로 펼쳐졌고, 순위가 요동치며 누가 방출 후보가 될지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8회 하이라이트 정리해 보았으니 못 보신 분들은 이번 방송 놓치지 말고 꼭 시청하시면 좋겠습니다.
현역가왕 2 8회 뒤집기 한판
현역가왕2 8회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의 첫 번째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1라운드의 점수를 뒤집을 수 있는 기회이자, 준결승 진출자를 가르는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300전 만점이었지만 2라운드는 600점이라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죠.
연예인 판정단 점수는 1점~30점까지 총 360점이며 국민 판정단 점수 총 240점을 합산한 600점 만점 점수로 평가를 받습니다.
방송에서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만 우선 공개했고 국민 판정단 점수는 공개를 하지 않았죠. 그리고 8회에서 모든 참가자의 노래가 공개되지 않고 남은 8명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라 최종 순위는 확정되지 않았어요.
현역가왕 2 8회 하이라이트 정리
1. 노지훈 - '미운 사랑'
현역가왕2 8회의 첫 무대는 노지훈이 장식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156점을 기록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던 그는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담담한 감정으로 풀어냈지만, 연예인 판정단 점수 263점으로 다소 아쉬운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국민 판정단 점수가 남아있긴 하지만, 탈락 후보로 거론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무대에서 선보인 흰색 롱코트는 멋스러웠지만, 퍼포먼스와 감정 전달에서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2. 김수찬 - '쿵짝 인생'
‘대한민국 대표 끼쟁이’ 김수찬은 현진우의 ‘쿵짝 인생’으로 신나고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296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김수찬의 무대는 화려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일부 심사위원들은 “이전 무대와 큰 차별점이 없었다”는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박현빈 심사위원은 “그의 매력과 무대에서의 역할은 대체 불가능하다”라고 극찬했지만, 다른 심사위원들은 “다음 무대에서는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의 안정적인 점수 덕분에 그는 준결승 진출이 유력해 보입니다.
3. 강문경 - ' 배 들어온다'
‘뽕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강문경은 김국환의 ‘배 들어온다’를 노래했습니다. 1라운드에서 16위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받았던 그는 이번 라운드에서 특유의 꺾기 창법과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들며 연예인 판정단 점수 32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윤명선 심사위원은 “진정한 뽕신의 귀환이다. 이번 무대는 그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라고 극찬했습니다. 판정단의 극찬 속에 강문경은 그제야 얼굴에 웃음을 지었는데요, 단숨에 하위권에서 벗어났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닌 거 같습니다.
4. 신승태 - '실비 오는 소리에'
현역가왕2 8회에서 가장 큰 반전을 만든 신승태였습니다. 1라운드 17위로 탈락 위기에 놓였던 그는 ‘실비 오는 소리에’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완벽히 증명했는데요. 저도 노래를 듣는 내내 감탄밖에 나오지 않더라고요.
신승태는 감미롭고 절제된 감정 표현을 보여주며 연예인 판정단 점수 352점을 기록, 이날 최고점을 달성했습니다. 360점 만점이니 거의 만점을 받은 것입니다.
박현빈 심사위원은 그의 무대에 대해 “이 정도는 돼야 심사를 보는 보람이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는 과거 무대에서 스스로 “너무 과했다”는 반성을 했고, 이번 무대에서는 힘을 뺀 절제된 표현력으로 완벽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의 무대는 준결승 진출을 확신하게 만들었으며,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5. 나태주 - '밤차'
1라운드 1위를 기록한 나태주는 이번 무대에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은하의 ‘밤차’를 선곡한 그는 LED를 활용한 무대와 태극 퍼포먼스로 진정 '나태주'다운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노래 중간에 보여주는 댄서들과의 동작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습을 했는지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연예인 판정단 점수는 300점에 미치지 못했지만, 2라운드 1위를 기록한 나태주는 준결승 진출이 유력해 보입니다. 그는 진정 현역가왕 2를 대표하는 K-트로트 퍼포머입니다.
6 에녹 - '해후'
현역가왕2 8회에서 또 다른 반전의 주인공은 에녹이었습니다. 그는 최성수의 '해후’ 불렀는데요, 심사위원들에게 곡을 잘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라운드 점수가 98점으로 19위 하위권인 그는 이번 무대에서 풍부한 감정선과 한 키를 올리는 대담한 승부수로 343점의 높은 점수를 얻으며 하위권을 탈출했습니다. 그의 노래가 끝나자 이지혜 심사위원을 눈물을 흘리기도 했는데요. 모든 것을 걸고 노래한 에녹의 진심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7. 박서진 - '꽃순이를 아시나요'
‘장구의 신’ 박서진은 이번 무대에서 장구를 내려놓고 ‘꽃순이를 아시나요’를 부르며 노래로 정면 승부에 나섰습니다. 대국민응원투표 1위인 그는 이 노래로 299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거뒀습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장구 없이도 충분히 감동을 준다”는 찬사를 받았고 특히 운명선 심사위원은 박서진에게 '신께 감사드려야 한다'는 말을 하며 극찬을 보냈습니다.
8. 환희 - '사모'
환희는 나훈아의 ‘사모’를 선곡하며 가수 인생 최초로 정통 트로트에 도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26년간 쌓아온 R&B 창법을 버리고 정통 트로트 특유의 호소력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환희의 무대는 짙은 감성과 고음이 돋보였으며, 연예인 판정단 점수 33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린 심사위원은 “알앤비의 색깔을 완전히 덜어내고 트로트 본연의 매력을 살렸다”며 극찬했고, 윤명선 심사위원은 “이 사람은 트로트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로트에 완벽히 녹아든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환희의 도전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9. 황민호 - '진또배기'
1라운드 29점 최하위(20위)라는 놀라운 결과를 받은 황민호는 이번 무대에서 이성우의 ‘진또배기’를 열창하며 완벽한 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황민호는 무대에 오르기 전 “이번이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하며 다 쏟아붓겠다고 했는데요, 그의 열정은 관객과 심사위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 거 같았습니다.
황민호의 무대는 첫 소절부터 우렁찬 발성과 풍부한 감정으로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343점으로 공동 2위에 올라,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10. 최수호 - '내 영혼의 히로인'
최수호는 ‘내 영혼의 히로인’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평소 파워풀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던 그는 이번에는 감정을 절제하며 편안한 발성과 강약 조절로 안정적인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그는 본선 1차전에서 윤명선 심사위원으로부터 “칼 없는 화랑 같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에 대해 “이번엔 진짜 칼을 차고 무대에 섰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실제로 감정 표현과 전달력 면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습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339점을 받으며 준결승 진출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습니다.
11 진해성 - ' 울며 헤진 부산항'
진해성은 ‘울며 헤진 부산항’을 선곡하며 자신의 강점인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유려한 꺾기 창법과 진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고, 심사위원들로부터 “트로트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설운도 심사위원은 그의 무대에 대해 “정통 트로트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이번 무대는 자신감이 넘쳤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전 무대에서는 진해성이라는 가수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거 같아 아쉬웠는데 이번 무대는 진해성을 제대로 보여준 느낌입니다.
연예인 판정단 점수 341점을 얻으며 준결승 진출은 물론, 결승 진출까지도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12. 김경민 - '신발끈'
차분한 감성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존재감 발휘 김경민은 이번 현역가왕2 8회에서 신발끈’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의 무대는 화려한 퍼포먼스 없이도 묵직하고 차분한 감정선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박현빈 심사위원은 “김경민은 기본기가 탄탄하며, 감정을 과하지 않게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그의 차분한 무대 매너를 칭찬했습니다. 김경민은 이번 노래로 연예인 판정단 점수 312점을 얻었습니다.
현역가왕2 대국민 응원투표 6주 차 순위
6주차 대국민응원투표 결과입니다. 박서진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대국민 응원투표로 가수들에게 힘을 실어주세요.
하루에 한 번 아시죠? 지금 바로 투표해 주세요.
1위 : 박서진
2위 : 송민준
3위 : 재하
4위 : 김중연
5위 : 한강
6위 : 김경민
7위 : 성리
8위 : 박구윤
9위 : 김수찬
10위 : 최수호
현역가왕2 8회: 참가자들의 무대 총평
이번 현역가왕2 8회의 ‘뒤집기 한판’은 각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박진감 넘치는 경연을 펼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신승태가 최고점 352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에녹과 황민호가 각각 343점으로 공동 2위에 올라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9회에서는 남은 참가자들의 무대와 국민 판정단 점수 공개로 준결승 진출자 11명과 방출자 후보 9명이 결정되고, 최종 준결승 진출자 14명이 확정됩니다. 매회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현역가왕 2.다음 방송은 2025년 1월 28일 화요일 밤 9시 50분, 꼭 시청하세요!
